아내가 왜 국그릇에 밥을 먹냐고 물었다.
그릇 더럽히기 싫어서 한 곳에 몰아 먹는다고 대답했다.
어차피 설거지도 안하면서 무슨 상관이냐고 되물었다.
내일 아침부턴 아들이 먹는 아기 식판에 먹으라고 했다.
나는 우리 집에서 아기다.
Creative director를 꿈꿉니다. 아침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들의 모임, '모닝 러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