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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li Jul 08. 2020

모닝러너들의 애장품

초밥 : 저의 애장품은 이 달 모양 무드등이에요~ 동생이 생일 선물로 사줬는데 자기 전에 틀면 은은하니 너무 좋아요!�


북미힐미 : 오늘도 저를 늦잠자게 한 저의 애장품입니다..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얼굴쿠션이예요�


눈부신 나날 : 초등학생때 엄마랑 다이소 구경 갔다가 샀던 오르골 입니다! 제가 너무 좋아해서 엄마가 몇 개 더 사다주셨던 기억이 나요ㅎㅎㅎ 지금은 다 잃어버리고 얘네 2개 밖에 안남았어요! 아쉽게도 지금은 단종되었더라구요~~


푸른달미리내 : 직접 만든 등이에요!! 마음 힘들때마다 켜보는....


피터팬 : 요즘 애착을 갖고 사용하는 만년필입니다. 캐쥬얼해서 부담없이 들고 다니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만년필 특유의 사각거리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우주 : 제 애장품은 친구가 사준 향초입니다!


엽떡 : 제 애장품은 모닝러너3기 후 저에게 보상으로 산 시계입니다�처음으로 비싼 돈 주고 샀어용ㅎㅎ


쥬얼리강 : 제 애장품은 시계입니다. 


뉴스타 : 제 애장품은 작년에 이탈리아에서 사온 자석입니다. 이탈리아에 또 가고 싶네요!!


사랑한 별나라 : 애장품 미션 한참 생각했네요! 저의 애장품은 점점 미니멀을 추구해가는 저의 옷장입니다. 맥시멀리스트였는데 조금씩 줄여가고 있어서 왠지 볼 때마다 뿌듯하거든용~


건우아부지 : 애장품 이라 할만한 물건..저는 없는줄알았는데...처음 산 싸구려 만년필이 제일 아끼는 물건이네요..


아코 : 애장품이 없어요. 사진은 제 자전거입니다. 


라미 : 제 애장품은 반지입니다! 친구에게 선물 받은 이후로 마음에 들어서 매일 끼고 다니고 있어요.


토모 : 저는 블루투스 스피커 입니다~:) 캠핑갈 때 분위기를 책임져줘요!!


혜민 : 제 애장품이라고 할 수 있는 헤드폰입니다. 첫 무선 헤드폰이라 그런 걸까요.. 음악 듣는 재미를 참 배로 늘려주고 노이즈캔슬링도 잘 해주고. 인턴을 할 때 처음엔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30분 정도씩 걸어다니기 시작했는데 이걸로 음악 들으며 도시를 누비면 남 부러울 것이 없던 상쾌한 아침이었습니다 :) �


심다 : 제 애장품은 다이어리와노트북인거같아요! 거의 매일 들고 다니거든요~ 노트북도 최근에 산거라 제가 제일 애정하는 물건입니다. 


davidhs : 자주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Cacao100 : 스마일 모양 목걸이라 찰 때 한 번씩 웃게 되네요.


somang : 확언노트입니다:) 의미있는 사람에게 선물받아 의미있는 내용으로 채워나가는 중입니다!


무민 : 제 애장품은 스케줄러이자 다이어리입니다! 하루 일정을 시간 단위로 기록해서, 저의 삶을 담은? 느낌이 들어서 매년 제 애장품 1순위입니다!


수디 : 저는 5lue라는 향수인데요. 중성 향수 느낌인데 너무 아빠스킨처럼 쿨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코를 찌르는것도 아닌  향.... ㅎㅎㅎㅎ 새벽 5시의 느낌을 담았다고 하는데 그새벽의 습기 머금은 꿉꿉한 향이 나요 ㅋㅋㅋ 요즘 저의 최애픽..�


제이jay : 저의 애장품은 일본인가 갔다가 업어온 토토로 파우피 입니다 ㅋㅋㅋ 토토로를 워낙 좋아해서 기초 화장품 넣고 다니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ㅋ_ㅋ


하늘색 : 저는 프로포즈반지요 ^^ 남편이 이벤트해줬던 상황이랑 편지랑 음악이랑 다 생각나게 해줘서요�


Sso : 제가 직접 만든 핸드폰케이스라서 요즘 최고의 애장품입니다 :)


Victoria : 저는존경하는 선생님이 주셨고 선생님의 각인이 새겨져있는 요가매트입니다☺


쿄이 : 제 애장품은 조금 어렵게 산 프렌즈 레고입니다^^


비타민 : 저는 전에 연아 아이스쇼 가서 샀던 은퇴전 마지막프로그램 의상 본뜬 파우치입니다~~ 서랍에 애지중지 모셔두다가 전자책리더기 산 담엔 그거 넣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리즈 : 웨딩링입니다 애장품이 뭐가있을까 고민해봤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가장 아끼고 가장 잃어버릴 수 없는건(!) 반지인듯해서요!


푸미 : 머그컵 


Laura : 저는 차키요~ 올해 처음 운전 시작하고 맨날 가지고 다니니 애착이 생기더라구요.


쏭 : 제 애장품은 어린 시절 제 감성을 책임져 주었던 카세트플레이어, 씨디플레이어, mp3입니다~ 이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아깝고 소중해서 버리지 않고 보관하고 있어요.


김0민 : 제  애장품은  어린시절의 못다이룬 꿈, 지금은 취미로 가까이 애용하는 피아노입니다.


Serena : 언제나 저와 함께 하고 있는 애플워치입니다. 살까말까를 몇달 고민하다가 구입해서. 제 손목에서 자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만족도 최고입니다�


동그리 : 제 애장품은 버즈(무선이어폰)입니다. 어제 달리님 미션보고 반나절을 고민했는데 평소 "애장품"이라고 생각했던게 없더라구요..ㅎㅎ 그래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없으면 허전한 운동메이트로 골랐습니다! �

 

깊은 마음 : 저의 애장품은 바로 눈뜨면 보이는 협탁위의 무드등 친구들입니다. 모두 애정하지만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건 오타루 오르골당에서 데려온 회전목마 오르골인데 기분이  안좋을때 태엽을 감으면 천공의 성 라퓨타 주제곡이 흘러요! 라디오 들을때, 독서할때 무드등 옆에서 함께해요�


Goodmorning.Emily : 저도 애장품이 떠오르지 않아서 요새 자주쓰는 스터디 노트입니다^^ 노트를 채우듯 저를 채워가는거 같아요!


looony : 저는 애장품이 딱히 없는 것 같았는데 생각해보니 지갑이 있더라구요. 어머니가 여행다녀오시면서 선물해주신건데 한 15년가까이 사용한 것 같아요. 오래쓰다보니 친구들도 기억하고ㅎㅎ또 가죽이 시간이 지날수록 느낌이 새로워지더라구요? 원래 양모양 머리랑 가죽끈이 달려있었는데 쓰면서 하나씩 떨어지거나 잃어버려서 안쓰려다싶다가, 익숙하고 편해서 다른 지갑으로 못바꾸겠어서.. 중간에 다른걸로도 바꿔봤지만 결국 다시 돌아옵니다 ㅎㅎ대용품으로 이거저거 달아서 쓰고있네요ㅎㅎㅎ


스테이시 : 제 애장품은 외출에 빠지지 않는 카메라에요. DSLR 무겁게 가지고 다니다 작은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 가볍게 들 수 있는 카메라로 바꾼 뒤로 손목아프지 않게 모든 촬영을 도와주고 있지요.


mongbly_morninger : 저의 애장품은 제가 직접 그린 요가유화입니다. 요가를 좋아하기도 하고 첫 미술작품이라서 볼 때마다 뿌듯해요. 그래서 매일 아침 인증샷도 요가유화와 함께하구 있습니다~


bella.sees : 제 애장품은 다이어리에요. 스케줄, 만난 친구들, 재미있게 본 영화, 책까지 소소하게 일상을 기록해온지 어언 10여년인데요. 그때의 내가 느낀 것들, 중요하게 여기던 것들이 가장 잘 담겨있기때문에 가끔 꺼내 읽어보면 소설같고 재밌어요. 


콩소여의모험 : 왕좌의 게임 미드를 너무 재밌게 보고 호기롭게 구입한 원서세트 ㅋㅋ 읽진 않았지만; 보고만 있어도 뿌듯함. 


오케이땡큐4달라 : 전 암벽화입니다..ㅎㅎ 이 운동안했으면 인생이바뀌었을겁니다.


빛 : 오빠따라서 4살때부터 시작한 피아노에요. 중간에 이사오면서 바꿀기회가 여러번있었지만 저에겐 너무 소중한 피아노에요 ㅎㅎ 지금도 너무 예쁜소리를 내며 신혼집까지 따라왔어요.


누구에게나 소중한 물건은 하나쯤 있다. 그리고 그 물건이 소중한 이유는 사람들의 목소리처럼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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