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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우 Nov 30. 2020

영어의 바다에 빠뜨려라

우리 아이 영어환경 만들어 주는 방법  

십 몇여년 전에 미국에 계신 하광호 (?) 박사님께서 쓰신 책 이름입니다.

이것만큼 적절하 표현을 들어 본 적이 없어 인용을 자주 합니다. 


영어를 잘 하려면 사실 영어권 나라에 가서 살면 최고지요 . 그것이 어려운 상황이나 조건이기 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구요. 그러면 영어권 나라에 거주하지 않으면서 국제어인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제일 좋은 방법은 엄마가 영어와 친해지는 것입니다. 최소한 엄마가 영어공부를 하는 것을 놓치는 말아야합니다. 영어능력자면 좋지만 그렇지 않아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모가 전혀 관심이 없으면서 아이에게만 강제를 하면 동기부여를 하기가 어렵고 효율이 많이 떨어지겠지요 . 우선 부모가 영어에 친숙해지려고 노력한다는 전제하에 몇가지 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것을 습관화하세요 . 

예를 들어 구글미니 , 아마존 에코(알렉사) 아이폰의 쉬리 등을 활용해서 영어질문을 항상적으로 준비해서 해보는 거지요. 묻고 답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들을 익힐 수가 있습니다. 재미있기도 하구요. 다양한 검색을 음성으로 그것도 영어로 할 수도 있구요. 


2. 잘 짜여진 ESL 또는 취학전 학생들이 활용할만한 영어노래를 익히도록 해주세요 . 

이 노래들은 유튜브에 지천으로 있습니다. Let's chant , Let's sing .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이것을 잘 활용하면 파닉스 뿐 아니라 영어문장의 기본 골격을 모두 익힐 수가 있습니다.  어른들도 함께 익히시면 제일 좋아요 .


3. 아이패드 ( 전 주로 이것을 권해드립니다만 ) 나 갤럭시 태블릿 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매번 게임만 하면 어떻게 하느냐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만 부작용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작용이 수천배는 더 많으니 권장해드립니다.  유튜브키즈 사이트 뿐 아니라 교육용 게임 그리고 어플 등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나와있어서 그런 것들을 다루면서 영어를 비롯한 다양한 언어에 노출이 되도록 하고 상호교류까지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4. 온라인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듣기 읽기 등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kids.a-z 등 다양한 온라인영어도서관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다독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매일 수준에 맞는 스토리들을 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어느정도 리딩수준이 올라오면 수학과 코딩을 영어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수학은 칸아카데미 등의 수학전문사이트 , 코딩은 code.org나 여러가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도 서비스를 하지만 영어로 수학을 코딩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면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6. 인위적으로라도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자주 접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화상영어를 할 수 도 있고 해외에 탐방을 갈 수 도 있고 ( 코로나 상황이 해소되면 )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외국인 들을 접하면서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후부터는 가능한 프로그램입니다. 저학년이나 취학전인 경우는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함께 해야겠지요.  일정 나이가 되면 페이스북등의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교류를 할 수도 있겠지요 . . . 


그 외에도 방법은 엄청나게 많이 있겠지요. 경우마다 다르기는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위와 같은 물리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즐길 수 있다면 영어완성은 자연스럽게 된다고 봐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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