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트라이 앵글

-악순환

by 로캉
요즘은 그림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검지 손가락과 그 마디마디 관절 염좌로
새벽마다 아픔에 잠을 깨곤 합니다.
그림을 못 그리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스트레스를 풀려고 티브이를 보면 또 혈압이 오르고
스트레스로 또 손가락이 아프고
…….
메뷔우스의 띠처럼 클라인 씨의 병처럼
아픔의 삼각형은
악순환은 계속됩니다.


트라이 앵글

25.01. 로캉.




keyword
작가의 이전글나라를 떠나고 싶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