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위도
당연한 일이란 것들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대비했다 여겼다.
무시였다
단번에 밀물같이 와
방법 없이 숨이 차다.
찬기운 들어올 때,
차디찬 우주,
바라며 바라본다.
그렇듯,
순간의 속한 이,
영원의 존재에게
묻는다.
그곳은 안녕하신가요.
몽상가로 시작한 현실주의자. 스스로 묻기가 취미. 내재적인 질문과 직관적인 답변을 탐구. 현재를 살아내는 그런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