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개의 말, 하나의 진실

언어의 전장

by 영업의신조이


난 온 마음을 다했다

난 온 힘을 다 쏟았다

마지막 심장이 뛸 때까지


그래서 여한이 없다

다시 돌려도

그 이상은 못 하니까


나의 마지막 밤이 오는 날

나의 영혼은

그 잿빛 위에 눕는다


한 방울의 물도

한 줌의 숨도 남지 않았다

모두 타버리고


단지 미소 하나

너를 위해

남겨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