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아버지의 장례식

by 여록

가장 친한 친구의 아버지가 오늘 돌아가셨다.

60세도 안된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친구의 의연한 모습에 마음이 더 짠해진다.

장례식이 끝날 때까지는 장녀로서 눈물없이 견뎌내려 함이다.


그의 남편이 나를 안고 운다.

슬픔에 온몸이 들썩거린다.

친구를 부탁해...

네..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시간에도

자연은 아름답다.

매거진의 이전글7월 9일 10일 계속되는 더위와 집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