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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권태주 Jun 03. 2023

제주도 1박 2일 다니기

금요일 오후 제주대학교 창의재단에서 Chat-GPT 연수가 있었다. 요즘  AI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져 그 흐름을 알고 실습을 해 보고자 신청했다.

새벽  4시에 차를 몰아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차들이 많지 않아 예상보다 일찍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 출발 시간은 6시 15분, 제주공항의 기상 악화로 비행기가 연착되어 7시 25분에 이륙할 수 있었다.

다행히 제주공항에 도착하니 비는 멈추었다. 강의시간이 여유가 있어 가까운 한라수목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한라수목원 표지석

갑자기 고라니를 만났다. 움직이지 않아서 아픈가했다.

졸고 있는 고라니
수국 꽃이 나비같다.
특이한 화산석들
대나무숲
대나무 크기가 엄청나다.
새순과 그 사이에 피는 꽃
나를 기다리던 네잎 크로바의 행운
새끼 고라니 풀을 뜯다.

백남준 예술가의 작품

창의관리자 리더십 플래카드
과연 로봇이 지구를 지배하는 시대가 올까?
메종 글래드  호텔

탐방길에 고라니도 만나고 네 잎클로버도 찾았다. 충분히 한라수목원을 탐방하고 연수장소인 매종글래드로 향했다. 연수는 카이스트교수, 한컴 강사, 실습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해 숙지했고, 챗-GPT는 좀 더 이해가 필요함을 느꼈다.

둘째 날은 새벽에 제주 시내를 산책하고 제주 시티투어를 했다. 시내코스와 해안코스  두 군데를 모두 돌았다.

신라면세점의 특별 화랑

그림 가격이 수천만원
백록
제주  현무암
제주 시티투어 출발지

해안코스

무지개 사진촬영 명소

많이 걷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2만 5 천보 이상을 걸었다. 익숙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대학시절 은사님께서 92세의 연세로 영면하셨다는 소식이었다. 찾아뵙지 못하고 보내드리니 많이 가슴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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