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명, 6학년 여러분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오늘 여러분의 영광스러운 졸업을 위해 그동안 자녀들을 정성으로 뒷바라지해 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졸업은 여러 가지 면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도 겪었고, 9.4 학교 멈춤의 어려움을 거쳐 초등학교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정말 뜻깊은 졸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에 이르기까지 위기 속에서도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해준 졸업생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 정든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 여러분에게 세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첫째, 졸업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서막입니다. 오늘의 졸업을 발판으로 삼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여는 첫 발걸음이 새롭게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 00초등학교는 동탄1신도시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는 학교로서 지역사회에서 매우 좋은 학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 00초등학교는 여러분의 영원한 모교가 되었습니다. 자랑스러운 00인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둘째,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그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별히 00초 플로어볼 선수들은 전국대회 우승도 했고, 육상부선수들도 열심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셋째, 언제나 긍정적인 자세와 겸손함을 함께 갖춘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긍정적인 사람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좋은 영향력이 전달됩니다. 겸손하고 성실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환영을 받습니다. 언제나 만나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힘이 여러분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이 세상을 더 좋은 세상으로 바꾸는 에너지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 학교의 교육 비전처럼 ‘앎과 삶이 하나 되어 더불어 성장’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당부드립니다. 배운 대로 행하고, 삶의 자리에서 늘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여러분들의 앎과 삶이 늘 다른 사람과 더불어,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 사용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영예로운 졸업을 거듭 축하드리며, 졸업생 여러분의 앞날에 보다 큰 영광이 함께 하시고 여러분이 꿈꾸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00초등학교 졸업생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 회고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