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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인 권태주 Jul 10. 2024

나는 자연인이다

나는 자연인이다



세상 속에서 오십육십을 살다가

병에 걸리거나 심신이 쇠약해져

찾아 간 깊은 산속


혼자 집을 짓고

산속을 헤매며 산나물 버섯을 먹으며

살아가는 사람

오죽하면 그 삶이 행복하다고 할까


많은 남자들의 로망

나는 자연인으로 사는 것

각자 생존방식으로 외롭지 않게

꽃을 심거나 동물을 키우면서

자신의 삶을 단단하게 만든다


도시 속 수많은 군중의 일원이었다가

이제는 숲 속의 1인으로 누리는 삶

살아볼 만할 일이다

새로운 맛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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