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8
흥분과 설렘!
의자는
앉아야 제맛이다.
시부모
다리 아프다 하기 전 의자부터 준비해라.
먼저
통찰하고 준비하면 힘든 일 없다.
시부모
잔소리하면 끝이 없다.
먼저
손 내밀고 웃어라.
시부모
바가지 긁기 전에 튼튼한 바가지 준비해라.
평생 긁어도
구멍 나지 않는 바가지여야 한다.
바가지
구멍 나고 깨지면 다음은 너 차례다.
시부모 잔소리에
가슴이 구멍 나고 찢어질 것이다.
시부모
힘들면 다 네 탓이다.
그러니
먼저 웃어라
먼저 춤춰라
먼저 통찰해라
무엇이든
먼저 하면 힘들지 않다.
절대로
시부모 이기려 생각 마라.
시부모
다리 아프다 말하기 전 의자부터 준비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