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등불!

착각에 빠진 동화 147

by 동화작가 김동석

문명의 등불!


그림 나오미 G


문명의 등불!

자연의 등불은 태양이었다.

문명의 등불은

사진기의 발명이다.

사진기는

진화하고 또 진화했다.

디지털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핸드폰과 컴퓨터에서

사진기(카메라)의 역할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로봇이 세상을 지배할 때도

디지털이 세상을 바꿔나갈 때도

사진기는 문명의 등불로 존재하게 되었다.

사진기가 한 역할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람과 소통한다.

사진기 하나가 열 일을 한다.

이보다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것은 없다.

사진기가 발명되지 않았다면 무엇이 최고가 되었을까!

뻔하다.

글이고 문자다.

글과 문자는

수천 년 동안 최고 자리를 누렸다.

하지만

이제 내려올 때가 되었다.

사진기!

문명의 등불이며 디지털 시대의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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