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시리즈 077
놀이터!
어린이들이 놀고 있던 놀이터!
그곳은 마법이 일어나는 놀이터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색깔을 뽑내며 놀이터 주변을 날아다녔다.
남자 아이가 웃자 파랑 웃음이 하늘 높이 날았다.
여자 아이가 웃자 노랑 웃음이 하늘 높이 날았다.
엄마와 아들이 웃자 초록 웃음이 하늘 높이 날았다.
엄마와 딸이 웃자 빨강 웃음이 하늘 높이 날았다.
신기했다!
사람들은 그곳에 마법사가 산다고 했다.
초록 놀이터!
사람들은 그 놀이터를 <초록 놀이터>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