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님은 어느 별(★)에서!-05

상상에 빠진 동화 0040 꿈이라도 좋아!

by 동화작가 김동석

05. 꿈이라도 좋아!



공주는

이 ★ 저 ★ 떠돌아다니다 어린 왕자를 만났다.


“어린 왕자님!

안녕하세요.”

공주가 인사하자


“안녕!

만나서 반갑다.”

하고 어린 왕자가 인사했다.

옆에 앉아있던 여우도 인사했다.


여우는

공주가 여우 ★에서 쫓겨난 이야기도 들었다.

초라한 모습을 하고 있는 공주를 보자 여우는 슬펐다.


“공주님!

우리 ★로 가세요.”

어린 왕자가 공주에게 말했다.


“왕자님!

저는 법을 어겼어요.

벌을 받아야 해요!”

공주는 법을 어긴 죄 값을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어린 왕자님!

안녕히 계세요!

여우야 잘 있어.”


공주는

마지막 인사를 하고 먼 길을 떠났다.


슬픔에 찬

할아버지 목소리가 떨렸다.


어린 왕자는

공주를 붙잡을 수 없었다.

법을 지키지 않으면 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다.


여우가 슬피 울었다.

여우는 공주가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서 지켜봤다.


공주는

이 ★ 저 ★ 떠돌다 지구 ★에 도착했다.

많은 별을 돌아다닌 공주는 지구 ★이 마음에 들었다.


“와!

이렇게 아름다운 ★이 있다니.”

공주는 지구 ★이 좋았다.

그동안

고생한 것도 까맣게 잊었다.


“여기서 살아도 되겠어!

내가 살던 여우 ★도 잘 보이잖아.”

공주는 엄마 아빠가 보고 싶었다.


“아빠! 엄마!”

공주는 지구 ★에서 오랜만에 잠이 들었다.


그리고

꿈속에서 엄마 아빠를 만났다.


“아가!

미안하다.”

하고 말하는 엄마 아빠는 울고 있었다.


공주는 달려갔다.

엄마 아빠도 달려왔다.


“아빠! 엄마!”

공주는 오래오래 엄마 아빠에게 안겨 있었다.


그날!

밤은 아주 길었다.

새벽이 오지도 않았다.

공주는 엄마 아빠 품에서 고이 잠들어 있었다.


어느새

이야기 듣던 할머니도 잠들어 있었다.

할머니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 있었다.


할아버지는

이야기를 멈췄다.

물을 한 컵 마시고 할머니 옆에 살며시 누웠다.


"아니!

이야기를 끝까지 해줘야죠."

하고 할머니가 말했다.


"안 잔 거야!

이야기 끝났어."

하고 할아버지가 말하자


"무슨 소리예요!

공주가 지구에 도착한 이후 이야기를 안 했잖아요."

하고 할머니가 말했다.


할아버지는 움찔했다.

공주가

지구에 도착한 이후 이야길 하지 않았다.






#지구별(★) #공주 #할머니 #할아버지 #꿈


매거진의 이전글왕비님은 어느 별(★)에서!-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