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똥!
상상에 빠진 동화 0141 맛있는 똥!
02. 맛있는 똥!
망치는
들판을 돌아다니며 똥을 찾았다.
"히히히!
사슴이 들판에 다녀갔어.
사슴 똥이라니.
횡재했다!"
망치는 주변에 표시를 했다.
특별한 표시보다는
이슬이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잡초나 나뭇가지를 하나 꺾어 놓았다.
망치는
들판을 걷다 개미들을 만났다.
"개미야!
이 똥 먹어 봐."
망치는 주머니에서 똥을 꺼냈다.
말린 토끼 똥이었다.
"고마워!"
개미들은 똥을 들고 집으로 향했다.
"여왕개미님!
이 똥은 토끼 똥입니다.
이 똥을 먹으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일개미들은 망치가 준 토끼 똥을 먹지 않고 여왕개미에게 갖다 주었다.
"정말이지!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거지?"
"네!
그렇습니다."
일개미들은 여왕개미에게 거짓말을 하면 죽는다는 걸 알았다.
"이봐!
토끼 똥보다 더 맛있는 똥도 있어?"
여왕개미는 더 맛있는 똥이 있다면 그걸 먹고 싶었다.
"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똥은 사슴 똥이라고 했습니다.
고양이 망치가 알려줬습니다."
"사슴 똥!
산타를 태우고 다니는 루돌프 똥이란 말이지."
"그렇습니다!"
"그럼!
사슴 똥을 가져와야지."
"알겠습니다!"
일개미들은 들판으로 달렸다.
망치를 찾아야 했다.
망치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슴 똥을 개미에게 줄지 모르겠다.
개미들은
들판을 돌아다니며 망치를 찾았다.
하지만
넓은 들판에서 망치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