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삽니다!
사람들은
꿈 사는 소년을 이상하게 쳐다봤다.
꿈 파는 사람은 있어도 꿈을 사는 사람은 처음 보기 때문이었다.
꿈을 사는 소년 <현수>는
용기를 내어 장터 모퉁이에 돗자리를 깔았다.
“여러분!
꿈 삽니다.
여러분이 지난 밤에 꾼 꿈을 제가 사겠습니다.
악몽! 악마! 마녀! 다 삽니다.”
현수는 장터에서 크게 외쳤다.
“어젯밤 꿈도 지나간 꿈도 모두 삽니다!”
참기름공주(은주)가 옆에서 큰 소리로 외쳤다.
지난주에
<백일홍 예술인 마을>에 사는 동화작가를 함께 만나고 난 뒤
참기름공주(은주)와 인형공주(순이)는 꿈을 사는 소년 현수와 친해졌다.
“여러분!
참기름 팝니다.
한 병에 팔천 원!
그리고
여러분의 꿈도 삽니다.”
참기름공주는 목소리 높여 장터에서 참기름을 팔고 꿈을 사겠다고 외쳤다.
“욕쟁이 할머니 콩나물도 너무 맛있어요.”
참기름공주는 신나게 장사를 했다.
“똥만 먹고 자란 시금치!
금보다 더 비싼 시금치 팝니다.”
인형공주도 시금치공주가 한 말을 따라 하며 크게 외쳤다.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
골라서 무조건 만 원!”
참기름공주가 어깨춤을 추며 외쳤다.
“목쉬겠다!”
두부 파는 할머니가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를 걱정했다.
추운 날씨에 목이 아프면 감기라도 걸릴까 걱정되었다.
“두부!
한 모에 천 원!”
두부 파는 할머니가 외쳤다.
장터는
상품 파는 목소리로 시끌시끌했다.
“꿈을 삽니다.
여러분의 꿈을 삽니다.
좋은 꿈! 나쁜 꿈!
악마를 만난 꿈!
악몽에 시달린 꿈!
모두 모두 삽니다.”
현수는 간절함을 담아 외쳤다.
“악몽 꿈도 사는 거야?”
아주머니 한 분이 현수에게 물었다.
“네!
말씀만 하시면 악몽 꾼 꿈도 삽니다.”
하고 말한 현수는 아주머니 앞에 의자를 내밀었다.
“어젯밤에 내가 악몽을 꾸었단다.
아주 무서웠어.
그리고
그 악몽 꿈에 악마도 나오고 마녀도 나왔어.
또 귀신도 나왔어.
정말 무서웠어.”
아주머니는 지난밤 꿈 이야기를 소년에게 자세히 말했다.
“또 어떤 일이 일어났어요?”
현수가 아주머니에게 물었다.
“처녀 귀신이 내 목을 졸랐어.
그리고
나를 죽이려고 했어.
정말 죽는 줄 알았어!
숨이 막혀서 죽을 뻔했는데 겨우 살아났어.”
아주머니는 이야기를 하며 이마에 식은땀이 흘렀다.
“귀신은 또 나타나지 않았어요?”
소년이 다시 묻자
“잠에서 깬 뒤 무서워서 잠을 잘 수 없었어.”
아주머니는 어둠 속에서 도저히 잠을 잘 수 없어 불을 켜고 아침이 오기를 기다렸다.
“아주머니!
그 꿈 제가 살게요.”
“정말이니?”
“네!
오천 원 드릴 테니 꿈 제게 파세요.”
“무슨 소리야!
들어준 것만도 고마운데.”
아주머니는 악몽 꿈을 돈도 받지 않고 현수에게 주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수는 너무 좋았다.
오늘도
아주머니가 꾼 악몽 꿈을 한 푼도 주지 않고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현수는
장터에서 크게 외치는 게 힘들었다.
“말하는 게 힘들구나!”
현수는 저녁을 먹고 일찍 잠이 들었다.
“아주머니를 어디에 숨긴 거야?”
아주머니를 괴롭힌 악몽이 현수의 꿈에 나타났다.
“숨기다니요!”
현수는 너무 무서웠다.
“내가 악몽을 꾸다니!”
현수는 눈을 뜨고 일어나려고 했지만 눈이 떠지지 않았다.
“난 아주머니 꿈에 나타난 악마인데 왜 소년이 눈앞에 있는 거야!”
악마는 아주머니를 괴롭히고 싶었는데 현수의 꿈에 나타난 게 싫었다.
“이 꿈은 제가 샀어요!”
현수는 악마를 보고 크게 말했다.
“무슨 소리야!
내 꿈을 누가 판 거야?”
악마는 자신의 꿈을 팔았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나빴다.
“아주머니가 제게 팔았어요.”
현수가 말하자
“이건 내 꿈이야!
그러니까
돌려줘!”
악마는 현수에게 꿈을 돌려달라고 했다.
“안 돼요!
제가 산 꿈을 돌려드릴 수가 없어요.”
현수는 어떤 꿈도 남에게 팔지 않았다.
꿈을 판 사람들의 비밀을 지켜주기 위해서였다.
악마는
꿈을 돌려주지 않으면 현수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협박해도 소용없어요.
많은 돈을 준다고 해도 저는 절대로 꿈을 팔지 않을 거예요.”
현수는 악마에게 크게 말했다.
“그렇다면!”
악마가 말하는 순간 현수는 온 힘을 다해 잠에서 깨어났다.
장터에서 만난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가 현수를 찾아왔다.
“현수(꿈을 사는 소년)야! 현수야!”
하고 엄마가 불렀다.
참기름공주(은주)와 인형공주(순이)가 찾아와서 엄마는 아들을 깨웠다.
“네!
나가요.”
현수가 방에서 나왔다.
악몽을 꾸다 나온 현수는 정신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았다.
“안녕! 안녕!”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가 인사했다.
“안녕!
여길 어떻게?”
현수는 생각지도 않은 두 공주의 방문에 놀랐다.
“궁금한 게 있어서 왔어.”
참기름공주가 말하자
“들어와! 들어와!”
현수는 두 공주를 방으로 안내했다.
“와!
책이 많다.”
현수의 방에는 책이 가득 있었다.
“이걸 다 읽은 거야?”
인형공주가 묻자
“다 읽었지!
몇 번씩 읽은 책도 많아.”
현수는 두 공주에게 자신감 있게 말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구나!”
“응!
좋아해.”
현수는 한 손으로 머리를 만지며 수줍은 듯 말했다.
“넌!
꿈이 뭐니?”
인형공주가 현수에게 물었다.
“난!
동화작가가 되는 게 꿈이야.”
하고 말하자
“정말?”
참기름공주가 다시 물었다.
“응!
앞으로 동화작가가 될 거야.”
“와!
멋지다.
나도 동화를 쓰고 싶은데.”
참기름공주의 꿈도 동화작가였다.
지난주에 동화작가를 만나고 온 뒤 자신도 동화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었다.
“나도 동화를 쓰고 싶어!”
인형공주도 참기름공주와 현수를 보고 말했다.
“꿈을 사는 이유를 알 것 같아!”
인형공주는 현수의 마음을 알 것 같았다.
“동화를 쓰는 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은 도움을 주겠다.”
참기름공주가 말하자
“맞아!
장터에서 꿈을 사는 이유가 바로 동화를 쓰는 데 도움이 되어 사는 거야.”
현수는 겸손하게 두 공주에게 말했다.
“그래서
지난번에 꿈을 사는 이유를 물으니까 비밀이라고 했구나!”
참기름공주가 웃으면서 말하자
“그랬어.
부끄럽기도 하고.”
현수는 남과 다른 장사를 하는 게 부끄러웠다.
“아니야!
큰 충격이었어.”
참기름공주가 현수를 보고 말했다.
“맞아!
그런 생각을 하고 장사를 하는 것을 보고 놀랐어.”
인형공주도 꿈을 현수의 모습을 보고 놀란 것은 마찬가지였다.
“정말 도움이 되는 거야?”
인형공주가 현수에게 물었다.
“많은 도움이 되지!
동화 주제를 정할 때도 도움이 되고 또 감동을 주는 꿈 이야기를 들으면 그 이야기대로 동화를 쓰기도 해.”
현수의 말이 맞았다.
현수는 꿈을 산 뒤로 글 쓰는 게 재미있었다.
“나도 꿈을 사는 소녀가 되고 싶다!”
이야기를 듣던 참기름공주도 꿈을 사보고 싶었다.
“그런데
꿈을 파는 사람이 없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아.”
현수는 장사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두 공주에게 말해주었다.
“그래도 난!
꿈을 사는 장사를 해보고 싶어.
하지만
이곳 장터에서는 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
참기름공주는 꿈을 사는 장사를 해도 다른 곳에 가서 한다고 현수에게 말했다.
“고마워!”
현수는 자신을 바보 같다고 말하지 않은 두 공주가 좋았다.
“어떤 동화를 쓸지 기대된다!”
인형공주는 현수가 쓴 동화가 읽고 싶었다.
“아직 멀었어!”
현수가 두 공주를 보고 말했다.
“지금 쓰고 있는 동화 있어?”
“응!”
“제목은 뭐야?”
“<달콤한 꿈을 선물하는 동화!>”
“와!
제목 좋은 데.”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는 제목을 듣고 놀랐다.
“기대된다!”
“잘 쓸지 모르겠어!”
현수는 부끄러운 듯 얼굴이 빨개졌다.
그림 나오미 G
“장터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써도 좋을 거야!”
참기름공주가 현수에게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고민 중이야.
너희들이 허락하면 장터에서 장사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동화로 쓰고 싶어.”
현수도 장터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좋아!
우리가 도와줄게.
아니
우리가 장터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이야기한 것을 모두 말해줄게.”
“고마워!”
꿈을 사는 소년은 기분이 좋았다.
두 공주가 장터 이야기를 해주면 더 멋진 동화를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너희들 이야기도 동화로 쓰고 싶어!”
“우리를!”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참기름 장사를 시작했는지
또
어떻게 인형을 만들어 팔 생각을 했는지
그런
이야기를 쓰면 어린이들에게 좋을 것 같아!”
하고 현수가 말하자
“와!
우리들 이야기가 동화가 된다니 믿어지지 않아.”
참기름공주가 너무 기쁜지 크게 말했다.
“참기름 공주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을 거야!”
하고 인형공주가 말하자
“무슨 소리야!
할머니랑 손녀 이야기가 더 재미있지.
그리고
밤마다 어린이가 집에서 인형을 만들어 시장에 파는 이야기가 더 감동적이야.”
참기름공주가 인형공주와 현수를 보고 말했다.
“둘 다 좋아!
허락만 해준다면 써보고 싶어.”
현수는 고맙다는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좀!
생각해 보자.”
참기름공주는 학교에서 공부도 못하고 집도 가난해서 동화책 주인공이 되는 게 부끄러웠다.
“그래.
우리 이야기보다 먼저 장사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를 먼저 써봐.”
인형공주도 갑자기 동화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 부끄러웠다.
“알았어! 알았어!
나중에 생각하자.”
두 공주 이야기는 나중에 생각하자고 현수가 말했다.
“똥만 먹고 자란 시금치 이야기만 써도 재미있을 것 같아!”
인형공주가 장터에서 시금치 파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하자
“맞아!
<똥만 먹고 자란 달콤한 시금치!>
제목도 좋다.”
참기름공주가 말했다.
“왜!
똥만 먹는 시금치야?”
현수가 물었다.
“하하하하!
시금치 할아버지는
마을에서 집집마다 다니면서
똥을 퍼다 시금치 밭에 거름으로 준다고 했어.
그래선지
시금치가 정말 달콤하고 맛있어.”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가 웃으며 말했다.
“그렇구나!
똥을 주면 달콤한 시금치가 자라는 구나!”
현수는 집에서 키우는 시금치가 달콤하지 않아서 걱정하고 있었다.
“앞으로 똥만 주고 기른 시금치 할아버지 이야기를 우리가 해줄 테니 동화 잘 써봐!”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가 현수에게 말하자
“알았어!
<똥만 먹고 자란 달콤한 시금치!>라고
제목도 정하고 써볼게!”
현수는 정말 시금치 할아버지 동화를 쓰고 싶었다.
현수는
참기름공주와 인형공주가 돌아간 뒤 뒷산에 올랐다.
나뭇가지 사이로 밝은 햇살이 비췄다.
"멋지다!"
나뭇가지 사이로 비추는 햇살이 정말 아름다웠다.
사색을 하며
숲 속을 한 참 걷던 현수는 집으로 향했다.
현수는
저녁을 먹고 방에 들어가 곰곰이 생각했다.
“콩나물 파는 욕쟁이 할머니 이야기도 재미있겠고
두부 파는 할머니 이야기도 재미있을 거야!”
현수는 불을 끄고 눈을 감아도 잠이 오지 않았다.
“똥만 먹는 시금치는 어떤 기분일까!”
스르르 잠이 든 현수는 꿈을 꾸었다.
말로만 듣던 똥만 먹는 시금치 밭이었다.
“안녕!
시금치야!”
현수가 똥만 먹는 시금치 밭에서 자라는 시금치 보고 인사했다.
“안녕!
똥 가져왔어?”
똥만 먹는 시금치가 현수에게 물었다.
“아니!
똥은 안 가져왔는데!”
현수가 말하자
“그럼!
여기다 똥 싸고 가!”
“뭐라고!
여기서 똥을 싸라고!”
“그래!
뱃속에 똥이 가득 들어 있잖아!”
시금치들이 현수를 보고 말했다.
“그래도 어떻게 밭에서 똥 싸!”
현수는 얼굴이 빨개졌다.
“할아버지는 매일매일 밭에서 똥 싸고 가는 데!”
시금치 밭주인 할아버지는 매일매일 시금치 밭에 오면 똥을 누고 갔다.
“정말!”
“그래.”
시금치들은 고개를 쭉 내밀고 현수에게 말했다.
“그래도 난 못 싸!”
“아직 똥이 안 마려운 거지?”
키가 큰 시금치가 물었다.
“그렇기는 하지만!”
현수는 똥도 안 마려웠지만 시금치 밭에서 똥은 정말 눌 자신이 없었다.
“그럼!
시금치 밭 끝까지 달려 봐!”
시금치들은 시금치 밭에 들어온 사람들이 반드시 똥을 누고 가게 만들었다.
“저기 밭 끝까지 달리라고?”
“그래! 그래!”
시금치들은 모두 고개를 내밀고 웃으며 말했다.
“갔다 오는 건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똥은 안 쌀 거야!”
현수는 정말 밭에서 똥 싸는 것은 못 할 것 같았다.
“일단 달려!”
“알았어!”
현수는 시금치 밭고랑을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하나! 둘! 셋! 넷!”
시금치들이 달리는 현수를 응원했다.
“조심해!
어린 시금치를 밟으면 안 돼!”
“알았어!”
현수는 열심히 달려 시금치 밭 끝자락에 도착했다.
“이제 똥 마렵지?”
옆에 있던 시금치가 현수에게 물었다.
“아니!
아직 안 마려워!”
현수는 정말 똥이 마렵지 않았다.
“조금 있으면 소식이 올 거야!”
어린 시금치가 현수에게 말했다.
“그럴까!
으윽!
배가 아파!”
“하하하하!
그렇지.
이제 배가 아프지?”
시금치들이 웃으며 현수에게 물었다.
“조금 아파!”
현수는 정말 배가 아프고 똥이 마려웠다.
“빨리 밭 한가운데로 가!”
밭 끝자락에 서 있던 시금치가 말했다.
“알았어! 알았어!”
현수는 밭고랑을 달려 시금치 밭 한가운데로 갔다.
“이제 똥 싸도 돼!”
키가 작은 시금치가 자기 옆에 똥을 싸라고 자리를 만들어 줬다.
“무슨 소리야!
난 여기서 똥 쌀 수 없어!”
“그럼 바지에 쌀 거야?”
“아니!
그건 아니고.”
현수는 똥이 나올 것 같았다.
“모두
눈을 감을 테니 얼른 싸!
그리고 휴지는 없으니까
제일 큰 시금치 잎으로 닦고 가면 돼!”
가장 큰 시금치가 말하고 눈을 감고 고개를 숙였다.
“으윽!
정말 싸도 될까.”
현수는 밀려 나오는 똥을 참을 수 없었다.
바지를 내리고 밭고랑에 앉아 그만 똥을 싸고 말았다.
“휴지도 없는 데!
잎으로 닦으라고 했지.
미안! 미안!”
현수는 가장 넓은 시금치 잎을 뚝 잘라 똥을 닦았다.
그리고
시금치들이 눈을 뜨기 전에 바지를 올렸다.
“미안해!
냄새가 지독해.”
똥 냄새는 지독했다.
“괜찮아!
바람이 다 해결해 줄 거야.”
하고 시금치가 말하자 멀리서 바람이 불어왔다.
“바람아!
잘 부탁해.”
바람은 흙먼지를 일으키며 현수가 싼 똥을 덮고 지독한 냄새를 한 아름 가지고 멀리 달려갔다.
“고마워!
달콤한 시금치가 될게.”
작은 시금치는 현수가 싼 똥을 먹고 달콤한 시금치로 크겠다고 말했다.
“안녕!
잘 있어.”
“안녕! 안녕!”
시금치와 헤어진 현수는 집에 돌아와
<똥만 먹고 자란 달콤한 시금치!>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꿈을 사는 소년!
현수는 다음 동화 제목도 정했다.
<콩나물 파는 욕쟁이 할머니!>
꿈을 사는 소년의 동화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어린이 여러분!
갑자기 똥이 마려운데 화장실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산이나 들판이라면 어디에서라도 똥을 누울 수 있겠지만 휴지가 없으면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이 여러분!
어떤 순간이 우리에게 다가와도 우리는 지혜롭게 잘 극복해야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