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에 빠진 동화 347
채우는 심보!
채우는 심보!
자연은 자신의 할 일에 충실할 뿐이다
인간의 눈
욕망의 눈
보이는 세상
보이지 않는 세상
호기심 가득한 마음
도전과 모험을 즐기는 행위
인간의 간절함은
무엇이든 찾아내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숨바꼭질하듯!
숨기고 찾고의 반복이 진행된다
아름다움은
자연과 인간 사이에 존재한다
자연은 말없이 성장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충실할 뿐이다
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인간이 감동하고 감사할 때 더 많은 것은 보여준다
간사한 인간
욕망의 늪에 빠진 인간
채우고 또 채우려는 심보
나만 가져야 한다는 오만함
망각하지 않는 자연!
말없이 그들을 지켜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