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에 빠진 동화 334
고요의 늪!
이런 호수가 없다
그림으로
기억 속으로 사라졌다
호수가 좋아
찾아가던 그 순간도 기억의 저편에 있다
그곳 주인은 오리와 물고기였다
누가
훔쳐갔을까!
망쳐놨을까!
기억날 때마다 꺼내보는 그림
물안개 자욱한 고요의 늪!
물결이 일고 갈대 잎이 살랑거리는 고요의 늪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