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좀 하고 살아!-12
상상에 빠진 동화 0450 상상의 힘!
12. 상상의 힘!
닭장을 탈출한 병아리들은 천상의 상상학교에 도착했다.
모이만 쪼아 먹던 병아리들이 바람을 타고 자유를 만끽하며 살아갈 줄 몰랐다.
"여러분!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상상하며 살아가는 곳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한 것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곳입니다.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하고 상상학교 <뽀득> 선생이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먹을 것은 어디서 구할 수 있어요?"
하고 배고픈 병아리 한 마리가 물었다.
"호호호!
배고프구나.
먹고 싶은 것을 상상해 봐.
그럼
바로 앞에 나타날 거야.
이런
세상이 상상학교에서는 가능해.
알았지!"
하고 <뽀득> 선생이 말했다.
"모두
식당으로 가서 먹고 싶은 것을 상상해 봐."
하고 <뽀득> 선생이 말한 뒤 식당으로 향했다.
"와!
상상만 하면 뭐든지 먹을 수 있다니.
이런
세상이 있다니."
닭장을 나온 병아리들은 행복했다.
그림 나오미 G
닭장 주인은
사라진 병아리들을 찾기 위해 경찰서에 신고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도 닭장을 탈출한 병아리들을 찾을 수 없었다.
"어디로 숨었을까!
아니면
누가 훔쳐갔을까."
닭장 주인은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
"이런!
닭장문을 부리로 쪼았다.
병아리들이
스스로 문을 열고 나갔다니.
믿을 수 없어."
농장 주인은 닭장 문을 보고 놀랐다.
병아리가 갇힌 문을 열고 나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은 병아리 찾는 걸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