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학교!
미미는 고양이학교 뒷마당에서 장작을 패고 있었어요.
혼자 사는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가져다 줄 장작이었어요.
"겨울이 오기 전에 준비해야지!
혼자 사는 분들은 땔감이 없으면 추워서 힘들어.
너희들도 도와줘.
돌아가며 장작을 패자!"
미미는 힘들었어요.
금괴를 팔아 땔감을 살 수도 있었지만 고양이와 생쥐의 도움을 받아 직접 준비했어요.
"저기!
산골짜기에 쓰러진 나무가 많아.
함께 가서 들고 오자."
생쥐가 쓰러진 나무가 많은 골짜기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고양이와 생쥐들은 쓰러진 나무를 열심히 고양이학교 뒷마당으로 가져왔어요.
도끼 들은 고양이들은 더 바빠졌어요.
장작을 들고 걷는 고양이와 생쥐가 숲길에 많았어요.
코코와 추추가 말해준 할머니 할아버지 집으로 장작을 배달하고 있었어요.
고양이학교 교장 추추는 뒷마당에서 장작 패는 미미를 지켜봤어요.
쉼터에 금괴도 많이 가지고 있는 미미가 직접 장작을 패는 모습이 멋졌어요.
"갈수록 맘에 들어!
멋지기까지 하다니까."
추추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미미를 받아들이고 있었어요.
고양이학교에서 로라와 코코의 강의는 인기가 많았어요.
코코는 동물들이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교육시켰어요.
로라는 사람과 동물과의 관계에 대해 교육시켰어요.
"사람들과 지낸다는 건 힘들 일이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
또
생쥐는 많은 사람들이 징그럽다며 싫어해.
그런데
사람들의 생명을 연장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생쥐를 이용해 임상실험을 한다는 건 신기한 일이야.
분명히!
생쥐를 좋아하는 사람도 생길 거야."
로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쥐와 고양이들에게 알려줬어요.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들이 집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알려줬어요.
"사람들은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개나 고양이를 많이 키워!
그러니까
개나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은 생쥐를 키울 수도 있어.
자신감을 가져!
모두 너희들이 어떻게 살아가는 가에 따라 사람들도 마음의 문을 열어줄 거야.
알았지!"
하고 로라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로라의 교육은 생쥐와 고양이들을 변화시켰어요.
생선을 훔치는 고양이도 줄었어요.
창고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는 생쥐도 줄었어요.
사람들에게 웃으며 다가가는 고양이도 있었어요.
고양이와 생쥐들은 바빴어요.
무더운 여름에도 추운 겨울을 대비한 준비를 철저히 했어요.
농부들이 가꾸어 놓은 곡식들이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런데
어디선가 메뚜기 떼가 마을에 나타났어요.
농부들의 피해가 심각했어요.
"얘들아!
우리가 할 일이 있어.
들판으로 나가서 메뚜기 떼를 몰아내자."
고양이학교 운동장에 모인 생쥐와 고양이들이 회의를 했어요.
하얀고양이 추추 교장선생도 생쥐와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들판으로 나가는 걸 허락했어요.
생쥐와 고양이들은 들판에서 메뚜기 잡기 놀이를 했어요.
"누가!
더 많이 잡는 게임이야.
최고로 많이 잡은 동물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거야."
하고 미미가 말했어요.
미미는 메뚜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았어요.
로라와 코코도 들판으로 나갔어요.
로라는 마을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생쥐와 고양이들이 메뚜기 잡는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세상에!
무슨 일이다냐.
생쥐와 고양이가 메뚜기를 잡는다고!"
사람들은 놀랐어요.
평생 동안 보지 못한 일을 보게 되었어요.
고양이들은 새 떼도 쫓아내기 시작했어요.
들판에 찾아온 메뚜기 떼는 생쥐와 고양이 덕분에 많이 사라졌어요.
마을사람들도 생쥐와 고양이들의 행동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살다 살다 별 일을 다 본다!
생쥐와 고양이가 메뚜기 떼를 쫓아내다니."
들판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만나는 사람마다 했어요.
고양이학교에 돌아온 생쥐와 고양이들은 알았어요.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찾은 것 같았어요.
추추 교장선생님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미미!
오늘도 장작 팰 거야?"
고양이 한 마리가 물었어요.
겨울 준비를 하는 미미를 도와줄 생각이었어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준비를 해야지.
오늘은 장작을 혼자 사는 할머니 댁에 가져다 줄 거야.
모두!
나를 도와주면 좋겠어."
하고 미미가 말하자
생쥐와 고양이들이 도와주겠다고 대답했어요.
추추는 그 모습을 지켜봤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미미가 맘에 들었어요.
어두운 밤!
굳게 닫힌 은행 문 앞에 도둑고양이들이 몰렸어요.
은행 금고에 쌓인 금고를 훔쳐가는 도둑고양이들이었어요.
생쥐 몇 마리도 함께 있었어요.
사람들이 운영하는 은행 금고에 금괴가 많은 것을 알게 된 고양이들은 금괴를 훔치기로 했어요.
"미미!
그 녀석 금괴를 팔고 다녀.
생쥐대장 코코가 금괴를 팔아준다고 했어.
우리가 금괴를 훔쳐다가 코코를 납치해서 금괴를 팔아달라고 하면 되잖아."
도둑고양이대장 딩딩이었어요.
딩딩은 미미가 숨겨둔 금괴도 찾아 훔쳐가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미미가 숨겨둔 금고를 찾지 못했어요.
삐뽀!
삐뽀!
경찰차 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금괴를 옮기던 도둑고양이들은 깜짝 놀랐어요.
"빨리 옮겨!
경찰이 오고 있다."
딩딩은 소리쳤어요.
금괴를 실은 차가 은행을 떠났어요.
다음 날 아침!
은행 금고가 털렸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사람들은 많은 금괴를 가져간 도둑을 찾고 있었어요.
그런데
도둑고양이가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어요.
코코와 미미도
은행에서 금괴를 훔쳐갔다는 뉴스를 들었어요.
미미는 자신의 금괴를 확인한 뒤 코코에게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