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생각이야!

달콤시리즈 186

by 동화작가 김동석

머피의 생각이야!




베짱이 <머피>!

먹고 놀기만 하는 베짱이가 있었다.

들판에서

개미들이 일하는 것을 보면 흉보고 놀렸다.

하지만

개미들은 베짱이가 하는 말을 무시하고 열심히 일했다.


"머피의 법칙!

너희들은 그걸 모를 거야.

내 이름이 <머피>인 이유가 바로 머피의 법칙에서 따온 거야.

그러니까

열심히 일할 필요 없어."

머피는 그럴듯한 말을 하며 개미들을 괴롭혔다.


"머피의 법칙!

나도 머피의 법칙이 중요한 이유도 알아."

개미들도 머피의 법칙을 알았다.

하지만

개미들은 열심히 일했다.


"머피!

<머피의 법칙>을 잘 이겨내야 <셀리의 법칙>이 온다는 것도 알지."

하고 개미 한 마리가 말했다.


"몰라!

셀리는 몰라.

그런 것 몰라도 잘 살잖아!"

머피는 개미가 한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언제부턴가!

개미들에게 셀리의 법칙이 찾아왔다.

하지만

개미들도 베짱이 머피에게 셀리의 법칙에 대해 더 이상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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