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을 훔쳐야지!
산타할아버지는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열심히 모았어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타할아버지는 어린이 생각뿐이었어요.
“루돌프! 루돌프!”
산타할아버지가 멀리서 쉬고 있는 루돌프 사슴을 불렀어요.
“불렀어요!”
“썰매에 선물을 모두 실어야겠다.”
“알겠어요!”
루돌프 사슴은 썰매를 가지러 창고로 가다 다시 뒤돌아 산타할아버지 게에 갔어요.
“아직!
크리스마스가 멀었는데 선물을 실어요?”
루돌프 사슴은 이상했어요.
크리스마스까지
아직도 한 달이나 남았어요.
“선물을 일찍 주고 크리스마스에는 나도 쉬어야겠다.”
산타할아버지가 루돌프 사슴에게 말했어요.
“이상하다!”
루돌프 사슴은 몇십 년 썰매를 끌었지만
한 달이나 먼저 출발하는 것은 처음이었어요.
“모든 선물을 실어!”
산타할아버지는 루돌프 사슴에게 선물을 실도록 했어요.
“썰매 하나에 모두 실을 수는 없는데요!”
루돌프 사슴은 썰매 한 대에 실을 수 있는 선물 양을 알고 있었어요.
“다 실어 봐!”
산타할아버지는 루돌프에게 말했어요.
“정말 이상해!”
루돌프는 창고에 썰매를 가지러 가며 고개를 갸우뚱했어요.
“루돌프! 루돌프!
뭘 찾는 거야?”
창고를 지키는 칭칭(보더 콜리)이 불렀어요.
“썰매!”
“뭐하려고?”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실어야 한데!”
“무슨 소리야!
조금 전에 산타할아버지가 와서 선물이랑 썰매 잘 지키라고 했는데.”
칭칭이 루돌프 사슴에게 말했어요.
“뭐라고?”
루돌프 사슴은 창고에 왔는데 이상했어요.
“언제 왔다고?”
“조금 전에 왔어.
그리고
저기 우체통 있는 곳으로 가셨어.”
루돌프 사슴은 칭칭이가 알려준 우체통 있는 곳으로 갔어요.
“산타할아버지!”
우체통 옆에서 편지를 읽고 있는 산타할아버지를 보고 불렀어요.
“여긴 뭐하러 왔어?”
산타할아버지가 편지를 읽다 말고 루돌프 사슴을 향해 말했어요.
“썰매에 선물을 모두 실으라고 했잖아요!”
루돌프가 말하자
“무슨 소리야!
아직 크리스마스는 한 달이나 남았는데.”
산타할아버지는 루돌프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전에
산타할아버지 집 앞에서 말했잖아요.”
루돌프 사슴이 말했어요.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어.
난 아침부터 집에 간 적이 없는데!”
“이상하다!”
루돌프 사슴은 분명히 선물을 썰매에 실으라고 들었어요.
“산타할아버지 이상해요!”
“뭐가?”
“분명히!
산타할아버지 집 앞에 산타할아버지가 서 있었어요.”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정말이야?”
“네.”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 사슴은 일어나 집으로 향했어요.
“요즘!
천상에 이상한 소문이 떠돌더니 이상하다.”
산타할아버지는 며칠 전에 천상에 악마가 나타났다는 소문을 들었어요.
“정말 악마가 왔을까!”
산타할아버지는 걸으며 생각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대문을 열었어요.
하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여기서
저에게 선물을 모두 실으라고 했잖아요?”
루돌프 사슴이 산타할아버지를 보고 물었어요.
“그런 적 없다!”
산타할아버지는 방안을 들여다봤어요.
하지만
없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요.
“멍멍! 멍멍!”
칭칭이가 짖었어요.
“창고로 가보자!”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 사슴은 창고로 향했어요.
“칭칭! 칭칭!”
산타할아버지가 부르자
“멍멍! 멍멍! 멍멍!”
칭칭이가 더 큰 소리로 짖었어요.
“시끄러워!”
악마는 창고에 들어와 썰매를 훔치려고 했어요.
하지만
썰매에 열쇠가 잠겨 있어서 도저히 썰매를 가지고 나갈 수 없었어요.
“칭칭! 칭칭!”
산타할아버지가 창고를 향해 걸어오면서 불렀어요.
“숨어야지 안 되겠다!”
악마는 창고에서 숨을 곳을 찾았어요.
“개 때문에 썰매를 훔치지 못하다니!”
악마는 개를 죽이고 싶었어요.
하지만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 사슴이 다가오자 악마는 숨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림 나오미 G
“칭칭!
무슨 일이야?"
산타할아버지가 칭칭이 눈을 보고 물었어요.
“멍멍! 멍멍! 멍멍멍!”
칭칭이 눈이 가리키는 창고에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았어요.
“기다려!
칭칭!”
산타할아버지는 잠시 생각했어요.
악마가 창고에 있다면 루돌프 사슴이나 칭칭이에게 위험할 것 같았어요.
조용히
칭칭이와 루돌프 사슴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어요.
“다행이다!”
악마는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 사슴에게 들키지 않아 다행이었어요.
“빨리 도망가야지!”
악마는 창고에서 나와 멀리 도망갔어요.
썰매도 선물도 훔치지 못한 악마는 아주 멀리멀리 도망갔어요.
“저기 간다!”
산타할아버지는 도망가는 악마를 루돌프 사슴과 칭칭이에게 알려주었어요.
악마는 산타할아버지가 지켜보는 것도 모르고 검은 구름을 타고 신나게 도망갔어요.
“큰일 날 뻔했다!”
산타할아버지는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도둑맞을 뻔했어요.
“칭칭!
아주 잘했어.”
루돌프 사슴도 창고를 잘 지킨 칭칭이를 칭찬했어요.
“아주 잘했다!”
산타할아버지도 칭칭이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어요.
“선물은 우리가 지킨다!”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 창고를 지키는 칭칭이가 대단했어요.
칭칭은 앞으로 더 열심히 창고를 지키겠다고 했어요.
루돌프 사슴도
칭칭이를 도와 다시는 악마에게 속지 않겠다고 했어요.
“선물을 다 실었어요.”
루돌프 사슴이 썰매에 선물을 싣고 산타할아버지에게 말했어요.
“출발해 볼까!”
산타할아버지는 루돌프 사슴이 끄는 썰매에 올라탔어요.
“칭칭!
집 잘 지키고 있어.”
“멍멍! 멍멍! 멍멍!”
크리스마스 선물을 어린이들에게 배달하기 위해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 사슴이 출발했어요.
“선물이다!
선물!”
집집마다 선물을 돌리며 산타할아버지가 외쳤어요.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너무 좋았어요.
“산타할아버지!
내년에도 선물 보내주세요.”
어린이들이 외쳤어요.
“이 녀석들!
벌써 내년 선물을 부탁하다니.”
산타할아버지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들으면 힘이 났어요.
“루돌프! 달려라.”
루돌프 사슴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다시 천상으로 달렸어요.
밤하늘에 별이 유난히 반짝거렸어요.
멀리서
어린 왕자가 산타할아버지와 루돌프 사슴을 보고 손을 흔들었어요.
악마는
오늘 밤에도 어린이들의 선물을 훔치기 위해 이별 저 별을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