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다 톡을 간단히 해서 확인해 보니 띠동갑이란다.. 12살 차이..ㅎ
예전에 타지로 이사 가기 전까지 가까이 지내던 아들 친구 엄마는 뭘 해서 나눠주면 너무 맛있다며 폭풍 칭찬을 아끼지 않아 나눠주는 입장에서 아주 그냥 신이 났었다.
"멸치 볶음이 너무 맛있다며 애 아빠랑 숟가락으로 푹푹 퍼서 그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이 엄마 김밥은 들어간 것도 없는데 너무 맛있어요~"
"○○이 엄마, 동그랑땡에 뭐뭐 넣는 거예요? 제가 먹어 본 거 중에 제일 맛있어요~"
"○○이 엄마, 굴밥에 숙주를 넣는 것은 상상도 못 했어요~!! 아빠도 맛있데요!"
"○○이 엄마, 오늘 알려준 데로 감자 볶음 했어요. 완전 성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