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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성장하고 있는 아빠 May 03. 2020

코로나 이후의 일본의 외식업

도쿄 66일 차 

1. 며칠 전 일본에서 본, 어느 다큐에서는 최근 잘되고 있는 사업 중에서 출장 셰프 (파견 셰프)가 있다고 한다. 


2. 암... 그런 건 우리나라도 있지 않을까 해서 찾아보았더니, 한국에서는 대부분 출장 뷔페가 대부분이었다. 


3. 자 그럼 일본에서 말하는 파견 셰프는 무엇일까?

말 그대로 식당의 셰프를 집으로 초대하여 요리를 먹고 즐기는 시스템이다. 


4.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 왔을 때, 집들이, 결혼기념일 등의 이런저런 행사를 밖의 식당이 아닌 자신의 집 혹은 특별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5. 일본은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식당에 가서 아이들이 소란을 피우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경향도 있고, 자신이 꼭 먹고 싶은 고급 식재료에 고집을 부리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틈새시장으로 시작된 출장 셰프가 코로나 시대로 다시 주목받는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다. 


6. 게다가 다양성과 유니크함의 요소도 최근 같이 다양한 소비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7. 곰곰이 우리나라에서의 적용이 가능할지 생각을 해 보았으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생각도 들지만, 반대로 우리나라만의 특수성을 잘 접목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된다. 


8. 일본의 대표적인 파견 셰프 사이트

https://uchi-chef.com/

http://www.rental-chef.com/

https://www.primechef.cooking/


9. 작년 10월 방송분 (실력은 있지만, 가게는 없다 )

https://youtu.be/AnwhNvOUrf4


10. 분명히 한국과 일본은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사업이 한국을 만나 더 커지는 경우도 있고, 한국의 사업이 일본을 만나 더 커지는 경우도 무척 많이 생겨나고 있다.


오늘은 다섯 가지 기본의 힘의 4장의 내용 (다른 업계에서 배우는 지식, 한눈팔기도 필요한 시대)의 내용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다섯가지기본의힘


매거진의 이전글 정말로 글 쓸 내용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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