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재영 Aug 14. 2020

풍경화 2

수채화 배우기

원근과

물속 그림자 표현에 많은 시간을 투입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정신과 붓놀림이 분산되더군요.


그리는 동안의 몰입은

근심 걱정 다 잊고

마음의 근육을 만들 수 있어 시간이 되어 좋았는데

표현방법과 붓놀림 하나하나에 집착하듯 매달렸더니

지나치게 예민해지더군요.


언제쯤

시원하게 붓을 놀릴 수 있을까요?


어쨌거나

처음으로 내 이름을 서명한 것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새겨져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풍경화 시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