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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재영 Jun 26. 2020

기본기 다지기

수채화 배우기

아직 자신이 없어

붓에 물감을 듬뿍 젖시지 못하고

붓끝으로만 살짝살짝 그려나간다.


과감한 붓터치가 없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 묘사해 나가니

시선이 분산될 수밖에 없다.


결국 그림이

파스텔 풍이 되어 버렸다.


명암과 색도를 구분  못하니

다시 모노톤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연습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반복되는 연습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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