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후그라운드에서만난 산림전문가 김재현 선생님의 강연
숲, 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숲 향, 숲의 모습, 초록색 등 숲 하면 생각나는 것들이 다양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10년후그라운드에서 '숲'과 관련해 특강을 진행해주신 산림전문가 김재현 강사님께서는 "숲은 가장 평등한 공간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산림전문가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김재현 강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데에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숲이라는 공간은 누구나 갈 수 있고,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올라야 하기 때문에 부자와 강자를 위한 곳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곳"이라고 숲을 표현하셨어요.
숲이란 공간은, 정말 강사님 말씀처럼 누구에게나 평등한 공간이에요. 숲은 우리에게 나이, 연령, 직업 등을 묻지 않고 그냥 그대로 우리를 포용해주는 곳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숲에 가면 위안을 얻고 생명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숲'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지난 2020년 6월 18일 10년 후 유치원의 공개특강 [숲:내일의 키워드]의 강의에서 들을 수 있었어요!
오늘날 미래세대를 대변하는 MZ세대는 일과 삶의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대예요. 일만 잘하기 위해 자기 계발을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자기 계발을 하는 세대예요. 그렇기 때문에 노동의 시간도 앞으로는 계속해서 줄어들 거예요. 김재현 강사님께서는 이런 변화에 있어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줄어든 노동시간 대신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에 대한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 강사님께서는 이 시간에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주요한 자원은 바로 "숲"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숲"은 몸을 단련하고 커뮤니티를 생성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탁월한 자원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최근에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이 모든 미래의 요구들을 반영해 내기에 숲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셨는데요!
한국의 산림면적은 OECD 국가 중 4번째로 넓다고 해요( 1위: 핀란드 / 2위: 스웨덴/ 3이 : 일본/ 4위:한국) 육지면적 중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63%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2019년 우리나라의 산림면적 중 7천 핵타르가 도로가 되거나, 택지로 개발되면서 없어졌다고 해요. 그럼 많은 사람들은 산림면적이 개발로 인해 줄어든다고 생각하지만 강사님 생각은 달랐어요.
강사님은 산림면적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셨어요. 그 이유는 여행, 레저뿐만 아니라 의료나 교육, 주거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들이 숲을 활용하기 때문에 숲의 면적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셨는데요. 이런 과정에서 숲으로 인한 새로운 일자리가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라고 강사님께서는 말씀하셨어요. 그렇기 위해선 숲'에 대한 관점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시 말해, 숲이 우리에게 다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해요.
숲을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며 하나의 중요 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강사님께서는 지난 공개특강에서 우리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져주셨어요. '숲'이 우리에게 위안을 주는 존재인 것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자원이다'라는 관점과. '숲'은 그 누구에게나 평등한 자원이라는 관점에 대해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여러분이 숲을 바라보고 있었던 시선과 같나요? 이 시간을 계기로 여러분이 '숲'에 대한 관심이 더 생겨, 미래의 숲을 생각해볼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더 자세한 강의 후기는 10년후그라운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10y_ground/222010845877 [내일의 키워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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