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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극복과 일하는 행복

by 자봉

퇴직했던 직장선배와 지인으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에 관한 컨설팅

업무를 해볼 것이냐고 제의를 받아 면접시험을

거쳐 현장을 방문하는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7학년을 바라보는 나이에 일을 할 수 있다니

행복하고 안내를 해준 서국장 동료에게도

무척 감사하다


그런데 현장을 방문하다 보면 이렇게 날씨가

더워 아스팔트 바닥에서는 지열이 올라와

오후 1시부터 4시 사이에는 기온이 35도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 같아 그 시간대에는

도서관으로 가서 에어컨 바람을 쐬면서 신문괴

책을 보다가 바깥 기온이 내러 가면 다시 현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하러 간다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전문가들은 올해가

후덥지근한 최 고온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는 한편

올해 30일 기온이

무려 45°C 이상일 거라고

한다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은

이미 '폭염'을 겪고 있는데

하루에 십여 명씩

죽어간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40°C ~ 50°C 사이의

고온 준비를 해야 한다



이렇게 날씨가 더우면

깨끗한 온수를

천천히 자주 마시고

차가운 물이나

얼음물은 피하라고 한다

이제 이렇게 무더운

날씨가 40°C가 되면

가능하면 차가운 물을 마시지

말라고 한다


우리의 작은 혈관이

터지거나 막힐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더운 날 어떤 사람이

밖에서 실내로 들어왔는데

땀을 뻘뻘 흘리며,

빨리 열을 식히려고

곧바로 찬물로 발을 씻었는데

갑자기 앞이 캄캄해지면서

쓰러졌고, 구급차가 와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치료 후 정신을 차렸는데,

원인은 혈관이 좁아지면서 눈의 혈관까지 막은 거라고 한다

온도가 38°C가 넘을 때, 밖에서 실내로 들어올 때는 몸을 풀고, 찬물을 마시지 말고,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셔야 한다

찬물에 손을 즉시 씻거나 발을 씻거나 햇빛에 노출된

부분을 씻지. 말라고 한다


또한ㆍ어떤 사람은 무더위에서 열을 식히고자 즉시 목욕을 했다고 하는데,

목욕을 마친 그는 턱이 굳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그의 병명은 뇌졸중이라고

한다

무더운 여름철에 몸이 매우 피곤할 때,

정맥이나 혈관이 좁아져서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차가운 물을 즉시 마시지 말라는 무더위극복 지침서를

여기저기서 발췌하여 본다


아무튼 폭염이 계속될 거라는 무더위이지만

컨설팅일을 하면서 용돈이라도 벌면서 신체를

움직여 가며 일을 할 수 있다니 이 또한 행복하도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져 가도

할 일이 없어 손을 놓으면 거 무기력해진다


무더위도 극복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작은 일이라도 하면서

일부러라도 몸을 움직여 즐겁게 살자

오늘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건강한 삶이 나를 위한 삶이지만

자녀들이나 가족들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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