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복서> 복싱 선수 홍성민 인터뷰
"죽을지언정 패배하지 않겠다"는 '수사불패' 정신으로 링 위를 지배하는 남자. 살을 빼기 위해 시작한 복싱으로 전국체전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거머쥐고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에서 뜨거운 존재감을 보여준 홍성민 선수를 만났습니다. 타고난 힘과 엄청난 노력을 바탕으로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들어볼까요?
중학교 2학년, 살 빼려다 발견한 '인파이터' 재능!
"복싱은 살 빼려고 시작했어요. 중2 때 너무 뚱뚱했어서 무작정 집 앞 복싱 체육관으로 갔죠." 그저 살을 빼기 위해 시작한 복싱. 하지만 열심히 하는 그의 모습을 눈여겨본 관장님의 권유로 나간 첫 시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체육고등학교 스카우트 제의까지 받게 됩니다. "원래 학교 또래 애들 중에서는 힘이 제일 셌어요"라며 웃어 보이는 그는 타고난 재능과 노력이 합쳐진 '천생 복서'였습니다.
전국체전 金 3개! '수사불패' 정신으로 이뤄낸 쾌거
지금까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합쳐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화려한 기록이 그의 노력을 증명합니다. 팔에 새겨진 '수사불패(죽을지언정 패배하지 않는다)'와 'Let's enjoy(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타투는 링 위 그의 정신력을 엿볼 수 있게 했습니다. 현재는 국가대표 아시안게임 최종 선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김종국 닮은꼴' 복서는 익스트림 사랑까지 닮았다?!
홍성민 선수는 복싱 훈련을 하기 전에 익스트림 아르기닌을 먹는다고 했는데 아이 엠 복서에서 MC였던 김종국 닮은 꼴로 유명해진만큼 패키지에 있는 김종국님의 얼굴을 볼 때마다 더 정이 간다며 유쾌한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이 엠 복서>가 홍성민 선수에게 남긴 것
어릴 적부터 인파이터 복싱 스타일과 외적인 모습이 닮아 '타이슨'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는 홍성민 선수는 <아이 엠 복서>에서 이전까지 패배만 기록했던 김택민 선수에게 승리하며 진정한 라이벌 관계로 거듭날 수 있었는데요. "지기만 져오다가 2025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이겼죠 택민이 형을. 그래서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웃어 보였습니다. 가족과 친구들의 응원 속에서 "내가 있는 걸 다 보여주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던 방송은 운동 선수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홍성민 선수의 복싱 목표는 한 번에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는 것입니다. "11월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을 금메달 따고 다음 단계가 1월 28일에 있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거든요. 거기서 1등을 해야 또 아시안게임을 나가는 거라서 그거를 일단 지금 현재는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그에게 복싱은 무엇일까요?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자 "진짜 열심히 하고 따고 싶었던 금메달 따고 싶었던 대회에서 1등 했을 때"라고 답하며 스포츠인으로서의 성취감을 이야기했습니다.
살 빼려다 국가대표를 꿈꾸게 된 남자, 홍성민 선수. '수사불패' 정신과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영감을 줍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질 그의 열정을 익스트림은 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