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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밤의 질주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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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익스트림이 공식 후원하는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썸머 시즌 Vol.3 인제 나이트 레이스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펼쳐졌다.


슈퍼레이스는 2007년 시작된 이래 최고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모터스포츠 대회이다. 대한민국의 주요 서킷인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인제 스피디움에서 주로 경기를 진행하며, 과거에는 일본 및 중국과 같은 국가에서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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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는 라운드별로 특색 있는 컨셉을 부여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모터스포츠 경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경기는 바로 이번 8월 24일 인제에서 개최된 ‘나이트 레이스’이다.

나이트 레이스는 무더운 여름밤에 펼쳐지는 레이스로, 선수들의 시야가 제한 되는 밤이라는 특성 때문에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이러한 요소 덕분에 관객들은 더 큰 스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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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스는 모터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모터테인먼트’를 선보이고 있다. 다른 모터스포츠 경기와 달리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기존의 자동차 매니아뿐만 아니라 20~40대 젊은 층 및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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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 슈퍼 6000 클래스에선 최광빈이 39분 59초 379로 우승을 차지했다. 군 전역 후 슈퍼 6000 클래스에 복귀한 최광빈은 한동안 차량 컨택 및 엔진 블로우 등 여러 사고에 휘말리며 힘든 시즌을 보냈지만 이번 라운드에서 그동안의 불운을 극복하고 값진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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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10월 12~13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의 전남 GT 그리고 11월 2~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최종전을 앞두고 있다. 목표를 향한 드라이버들의 뜨거운 도전에 함께하고 싶다면 남은 다가올 경기를 익스트림과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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