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후유증을 극복하는 chill한 방법 4가지

긴 설 연휴가 끝나고 현실로 돌아온 많은 직장인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에너지를 소진했기 때문일 수도, 자유로운 일정 속에서 수면 패턴이 망가지거나 명절 음식을 과식한 탓일 수도 있다.

연휴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는 chill한 방법 4가지를 소개한다.

칠가이 마인드 장착하기

Phillip Bankss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온함을 유지하는 칠가이(Chill Guy)처럼 출근해야 하는 지금의 현실을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다음 연휴를 기다려보자. 8개월 뒤의 추석 연휴는 최소 7일을 쉴 수 있다.

게다가 할 일 없이 무료했던 연휴보다, 내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가 더 재미있을지도?

게임 캐릭터라고 생각하기

GTA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나 자신을 게임 캐릭터라고 생각하며, 퀘스트를 깨기 위해 출근한다고 상상하자.

출근길엔 최애 플레이리스트로 전투력을 끌어올리고 점심시간에는 회사 근처 맛집에 들러 체력을 충전한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한 퇴근 후에는 좋아하는 간식을 손에 들고 집으로 돌아와, 하루 동안 고생한 나에게 달콤한 보상을 선물하자.

수면 패턴 회복

많은 직장인들이 망가진 수면 패턴 때문에 연휴 마지막 날 잠에 들지 못해 힘들어하곤 한다.

수면 패턴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늦은 오후 시간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최소 1시간은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여야 한다.

또한, 기상 후 30분 이내에 햇빛을 쐬어 생체 리듬을 정상화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목욕재계

목욕재계란 목욕을 하며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정돈하는 것을 일컫는다.

따듯한 탕 속에 몸을 담가 혈액순환을 돕고, 향기로운 바디워시와 샴푸로 몸을 깨끗하게 씻는다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당장 퇴근 후 목욕재계를 통해 연휴의 찌든 때를 씻어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