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져블맨을 대하듯이

공포영화보다 더 아찔한...

by 소원 이의정

인간은 참 비열하고 졸렬하기 짝이 없는 면면이 있다.

보는 세계관이 다르듯 살아온 환경에 맞춰 시야가 넓을 수도 좁을 수도 있다.

그런 별별 인간들이 모여 사회의 구성원으로 산다. 마치 정글에서 먹고 먹히는 치열한 생존의 세계와 다를 바 없이.



얼마 전 지인이 직장생활의 일면을 토로하며 억울한 사연을 쏟아냈다.

나 또한 사회생활을 하며 그런 일이 당연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접해보다 보니 지인의 마음에 120% 공감이 됐다. 그러한 상황을 견디기 힘든 성격이면 더욱 그렇다.

사연인즉슨 함께 일하는 직장 상사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내용이다. 그 발단이 언제인지 전혀 감도 안 잡히고 알고 싶지 않다고 한다. 무슨 계기로 자신을 싫어하고 무시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이제는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했다. 본인은 본인 일만 잘하면 되는 거였고 크게 불편하게 없다고 했다.

그러다 사건이 터졌다.

회사에 일이 터졌고 지인에게 덤터기를 씌웠다는 거다.


사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인간유형을 많이 접하게 된다.

이기적인 사람들은 어딜 가나 있게 마련이고 그들의 세상은 평범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과는 아주 다르다.

나는 지인의 마음을 다독이고 같이 욕을 해줬다.

"그런 인간은 분명 주변에 친구도 없을 거야. 쓰레기 같은 인성으로 세상을 사니 불쌍하게 생각해!"

과거 나또한 그런 유형에 발목을 잡힌 적이 있어서 더 열을올리며 말해줬다.

"너의 마음이 1%라도 그런 인간을 의식하는데 쓰지 마. 감정 아까워."라고 맞장구를 쳐줬다.

어찌 됐던 난 무조건 내 친구 편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참 오묘하다. 나의 바이오리듬에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하고 순간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흐르다 보면 정신 차리는 순간 주변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 성격대로 대처했다간 정말 낭패를 볼 수 있다.

살면서 지혜가 생기고 하다 보니 이런 인간 대처하는 방법도 터득하게 됐다.

경험도 있겠지만, 책에서 현명한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며 마음 훈련을 했다.

심신을 단련하듯이...



[도서관에서 찾은 지혜의 글들로 지인의 상황에 도움을 주고 싶어 동영상을 만들었습니다. 같이 욕하는건 쉬운데 뭔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건 내 말보다는 지혜의 말들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동영상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https://youtu.be/ymLQwhFOBh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