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이 특별해지는 시대
약간의 이기심은 인생에 활력과 추진력을 더해주며, 남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다. 반면, 과한 이기심은 탐욕과 질투, 증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다. 술자리에서 분위기에 취하다 보면 주량을 넘게 되는 것처럼, 선을 넘으면 크고 작은 싸움이 벌어질 수 있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고, 적당한 선을 지키는 일이 가장 어렵다. 착한 사람에게는 선함을 베풀고, 악한 사람에게는 그에 맞게 대응하면 된다. 올해 음식점 치아 파절 사건에서 납품 회사는 책임을 회피하며 사건을 덮었다. 나는 혼자 민사소송을 제기해 100% 금액 합의를 이끌어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차로 친 뒤에도 사과조차 하지 않는 이들이 존재한다. 가장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조차 점점 어려워지는 걸까 하는 안타까움이 든다.
법과 상식을 지키며, 건강한 취미를 통해 내인성 호르몬의 축복을 받아 상쾌한 기분으로 하루를 보내고, 가족 및 지인들과 건강하게 소통하는 삶.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기본’이라 여겨지는 삶이 점차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는 현실이 아쉽다.
공부와 운동에 정진하며, 승부 속에서 선한 이기심의 축복을 누리는 세상을 꿈꾼다. 불법이 아닌 선의의 경쟁과 인정, 위로와 도전 가운데 배우고 성장하는 성숙한 인간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