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가족의 해풍소
아들 절친 중에 집에 자주 놀러 오는 아이가 있었어요. 아들이 말하길 시험 때만 되면 그 친구 말이..
"겁나 쉽지""겁나 쉬워""겁나 쉽지"
이러면서 풀었다는 거예요.
그리고 조금 이따가 보니 그 친구가 책상에서 머리를 박고 혼자 절망하고 있었데요.
겁나 쉽지가 않았나 봅니다..ㅋㅋㅋㅋ
결말을 알 수 없는 책을 한 권 쓰고 있습니다. 끝까지 쓸 수 있을지, 중간에 멈출지 모르지만 오늘도 내 인생의 한 장을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