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연습법

글을 배우고 느끼는

by 이음

잡채, 동그랑땡,갈비찜.삶은 밤. 끝.
추석. 쉼. 연휴.
애기. 영화.
언제 오지? 비 오나?

뭘 쓰지?
쓰고 싶은데.
쓰고 싶다.
이러면 써진다던데.

생각나는데로 다 적으라랬는뎅. 음 맞아. 난 그렇게 읽었어. 아마 엄청 오래 적어야 보나부다.
냉각. 포도. 꼬마 기관차. 루돌프 사슴코. 뿡뿡이.
잔다. 애기 냥이가 잔다.
코 고는 소리, 예쁘다.

춥다. 보일러를 틀까 말까.
저녁 뭐 해 먹지.
얼큰한 거 먹고 싶다니깐 김치비빔국수? 아니면 참치김치찌개?

등산.

그루밍.
고양이가 자다 하는 일.

간지러, 간지러.
애기 냥이 젤리.
왜 밀어, 귀여워서 그래. 아몰랑.

이상하다. 언제까지 생각나는 대로 써야 하지?
쓰다 보면 속의 글이 나온다던데.

밤. 내일은 금요일.
금요일은 불금.
내일부터는 특목고 서류 준비.
경주 여행 일정 짜야한다.
옷장 옷 순서, 가을로 바꾸기.

목이 아프다. 창문 닫고 자야지.
가을바람이 차다.
창문을 열고 자 뿌다.

하… 안 나온다.
느므 안 나온다.

보고 싶다
영화도, 정발산도..등등등

이러다 날 샐라.
며칠은 해야 하나 부다.
하루 해서 되는 게 아닌가벼.

영감님도 명절 새러 가시고,
글감이 깜깜 무소식이다.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