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달 가족의 해풍소
컨디션이 별로인 날이었다.
바쁜 일을 마치고 잠시 누워 있는데 아들이 다가왔다.
"엄마 많이 아파?"
"응 괜찮아 ~"
내 볼을 만지며 아들이 말했다.
"아이고 엄마 얼굴에 예쁨이 묻어 있네요."
난 빵 터지고 말았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했다.
어찌 저리 이쁜 말을 배웠을꼬~ 내 새끼~
결말을 알 수 없는 책을 한 권 쓰고 있습니다. 끝까지 쓸 수 있을지, 중간에 멈출지 모르지만 오늘도 내 인생의 한 장을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