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배우고 느끼는
<쓰단 만 글>
익숙해진다는 건 그런 걸까?
배고픈 날이 일상이 되면 가난이 몸에 찌드는 것처럼.
아픈 날이 일상이 되면 삶에 모든 욕망을 포기하게 된다.
나는 계속 생각해야 한다. 내가 전하려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결말을 알 수 없는 책을 한 권 쓰고 있습니다. 끝까지 쓸 수 있을지, 중간에 멈출지 모르지만 오늘도 내 인생의 한 장을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