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록
자고 일어나니
숨이 찬다.
가슴엔 숨이 없다
턱에 걸터앉은 호흡이
가쁘기만 하다
이 고통이 참 싫다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과호흡까지 사랑하기엔
내 마음이 너무 좁다
그만 놀고 가자
내 많이 힘들다 아이가..
결말을 알 수 없는 책을 한 권 쓰고 있습니다. 끝까지 쓸 수 있을지, 중간에 멈출지 모르지만 오늘도 내 인생의 한 장을 써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