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승희 Feb 09. 2021

만둣국 아침 식사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생존 밥상








자고 일어나서

뜨듯한  물을 몇 컵 마셔주는 것이

몸안에 온도를 유지시켜주어 좋단다.

자면서 쌓인 독소를 씻어 내려주는 

효과도 있을 것이다. 

결명자차 한 잔 이상 마시는 것은 

힘든 노릇이다.

뜨거운 수분 보충을 위해

아침 식사로 국물이 많은 

만둣국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만두피가 

냉동이 있고 생이 있는지 몰랐다.

차이가 많이 난다.

생만두피는 고소하고 그윽하고 

우아하기까지 하다.

이 정도 되면 직접 반죽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작가의 이전글 물냉면 + 회냉면 = 회물냉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