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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희 Feb 11. 2021

도라지 조청 요구르트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생존 밥상







염창환 유산균 박사에 의하면
장 건강을 위해서는
독소 발생하는 유해균보다 
유산균으로 유익균 늘려야 한단다.
최신 개발해서 나온 요구르트는
3세대 유산균으로
1,2세대 유산균보다 좋다 한다.



내가 갓난아기 때 폐결핵을 앓았다고
어머님께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폐활량도
일반 사람에 비해 반뿐이 안되고
운동을 하면 남들보다 힘들었다.
평소에 가래도 잦은 편이다.
기력도 딸리고 허약한
근본 원인이 폐가 약한 것이다.

폐에는 도라지나 배와 같이 흰 것이 
좋다는 것은 알려진 일이다.
절에 다니는 집사람이 
영문과 나온 똘똘한 스님이 만들었다고
도라지 조청을 가져왔다.
반가운 물건이다.

도라지 조청은
배와 도라지를 물엿과 함께
가마솥에서 고은 것이다.
요구르트에 섞어서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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