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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승희 Mar 29. 2021

프랑크 게리의 종묘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아름다움이 있는 곳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크 게리는

미국에서 거주하는 캐나다인이다.

두 번째 며느리가 한국인으로 

한국에 애착이 많다.

한국 3번 방문에 그의 가족들과

종묘를 세 번 방문한 그이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는 

2012년 방문 때 종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같이 장엄한 공간은 세계 어디서도 찾기 힘들다.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곳을 굳이 말하라고 한다면  

파르테논 신전 정도일까?"




2019년 청담동의 그의 작품

에스파스 루이 뷔통 방문 차 한국 왔을 때 

방송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종묘는 하나의 조각 같다.

대부분의 공간은 바닥 위에 바로 있지만

종묘는 달라요.

그런 건 본 적이 없어요.

매우 단순하면서 청아하고 즉각적이고 강력해요.

매우 흥미로워요."


프랑크 게리는 

월대 아래의 세계와 위의 세계가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 차이를 생각하면서 즐겨야 한다고 말한다.




M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국의 예술과 춤과 전통 건축물과 음식 등은

오랫동안 제 삶의 일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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