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미술품
어느 화가의 사는 재미 / 아름다움이 있는 곳
미술관 내부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 미술품
Mark Rothko, 무제, 1952~1953
인간의 감정 (비극, 황홀, 운명 등)을 울리는 추상 작품이다.
Anselm Kiefer, 밤의 유명한 주문
Anselm Kiefer는 제2 차 세계 대전이
끝나기 직전에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작품들 대부분은
전쟁을 둘러싼 주제를 탐구한다.
이 작품은
작가가 밤하늘에 사로 잡혀서 누워있다.
루이즈 부르주아 Louise Bourgeois, Maman, 1999, 청동, 대리석 및 스테인리스 스틸
이 작가는 미국으로 이주한 프랑스계 작가이다.
작가의 어머니에게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거미가 위장에 붙어있는 달걀 주머니를
보호하려고 하기 때문에
엄마의 보호적인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이브 클라인 (Yves Klein), 거대한 푸른 계측기 [Ant 105], 1960
종이에 안료와 합성수지로 만들어졌다.
Klein은 브러시 대신 롤러를 사용하고
누드모델을 사용하여 종이에 자국을 표시하여
움직이는 몸체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 깊은 푸른색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클라인 컬러라는 이름을 붙였다.
제프 쿤스(Jeff Koons), Puppy, 1992
쿤스는 월스트리트 상품 판매원 출신이다.
'치치올리나'라는 유명한 이태리
포르노 스타와 결혼해
포르노 사진과 조각을 전시했다.
소시민들의 통속적인 일상 생활인
키치(저속한) 미술을 주장하던 예술가
제프 쿤스가
독일의 카셀 도큐멘타전에 초대받지 못하자
카셀 외곽에 스프릿 로커라는 6만 송이 꽃을
박은 초대형 강아지 형상물을 만든다.
주요 언론은 열광한다.
박물관 외부에 위치한 이 거대한 "Puppy"는
인형 미술의 시작이다.
유명세를 얻자 이혼하고 아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장난감을 계속 만든다.
그 이후 제프 쿤스는 세계 미술계에서
엔디 워홀 이후 스타 내지는 제왕이 된다.
제프 쿤스, 스프릿 로커
그는 스스로에게 되물어야 할 것이다.
소시민을 주장하던 그의 작품이
웬만한 부유층도 못 사는 예술품이 된 것에 대해
그의 의도된 전략이었는지를.
전략이었다면 그건 작가 양심에 비추어 사기이다.
애초에 그런 말을 하지나 말던지.
이런 작가들인 피카소나 엔디 워홀 등등은
공통점이 있다.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안 가린다는 것이다.
그것은 이기심으로부터 나오고
내부의 에고가 작용했음을 간파할 수 있다.
예술품 질을 떠나서
의도에서 나쁘다는 것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의 장사 속내는 대중 위한다는 명목으로
선물 시리즈를 계속 만들어 왔다.
물론 수요자는 대중이 아니라 재벌들이다.
재벌들은 그 작품을 투자와 선전 개념으로 산다.
이제 그의 사기 행각은 더 커진다.
고대 조각품에 자기 작품 조그만 것을 얹어
같이 더 큰 금액으로 판다.
그것을 또 재벌들이 사서 버젓이
자랑스럽게 메인 홀에 전시한다.
제프 쿤스, 파르네스 헤라클레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이 파르네스의 헤라클레스라고
불리는 석상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개인 조각가였던
리시포포스의 기원전 4세기의 청동상을
기원후 3세기 로마에서 모작한 상을
다시 제프 쿤스가 모작한 것이다.
파르네스 헤라클라스,
그리스 조각가 리시포스의 청동 원작(기원전 330년)의 모각품,
211~17년, 로마 시대
Jeff Koons, Puppy, 구겐하임 미술관, 빌바오
게르하르트 리히터, 바다 풍경
게르하르트 리히터 (Gerhard Richter)는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요셉 보이스 밑에서
공부한 동독 출신 작가이다.
자신이 찍은 사진의 흐릿함을 모티브로
추상 작업을 하는 작가이다,
현재 세계 미술계를 리드하는
최고가의 작가이다.
제니 훌처, 빌바오를 위한 설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