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7:1-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 요한복음 17:21 )
새벽에 움직이는 펜의 느낌이 가볍다.
내일부터는 더 여유롭게 쓸수 있다는 걸 아는건지
하지만 주일이라 분주했다.
7시출근,
예배시간에 땀을 흘릴정도로 더웠고,
예배실에 단체로 갇히기도 하고,
메일 폭탄에 불평직전까지 갔으나 일단 처리하고,
( 나의 여유터지는 4부는 없었다 )
다음주 나는 없을꺼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마무리
핑계대며 분주했던 마르다처럼
마리아의 은혜를 놓칠까
욕심부려본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 요한복음 17:17 )
2018. 08. 06
아멘
- 아버지 말씀은 진리니까,
- BGM. invisible_clay aik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