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하늘 잔뜩
찍어놓고 나니까
저녁하늘은 딱 한번이네
쳐다보고 살 여유 정도는 늘 가지자고 하는데
고개는 들어도 마음은 웅크리고 있었나
동남아 같아 푹푹 찐다고
야구장 못간다고 찡찡댔으나
하늘 만큼은 인정
놀러나온 나의 서울과
일하러온 나의 서울은 다른 얼굴이었다.
가끔은 이렇게 만나, 나의 서울
그림을 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