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15:20-63, 16:1-10
원래 쓰는 책상을 펴지않고
침대에서 엎드려 썼더니, 고대로 고개를 노트에 파묻고 잠들어 있더라
학교다닐때나 하던 짓인데
얼굴에 노트자국 찍혀있고 허리 안펴지고
이것마저 반가울 줄이야
이 부분을 필사하며 까다롭더라.
모르는 이름은 자꾸 여러번 읽고
모음이 ‘ㅜ’인지 ‘ㅗ’인지, ‘ㅔ’인지 ‘ㅐ’인지 나오는 부분은 더 꼼꼼하게 봐야하고
(중간에 졸다 쓴 부분 중 모르고 잘 못쓴부분이 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듣다. 왠만하면 확인 잘하고 썼지만)
투덜거리는거 아닌데 또 투덜투덜하고 있네
하지만, 결론은
오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마음으로 열심히 적고
또 열심히 은혜받고 남긴다.
2018. 08. 30
아멘
- 빗소리가 커졌다. 출근 걱정되네
- 슬슽 일찍자고 일찍일어나기 해야할때
- おやす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