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4:1-7
마지막 장,
졸린 눈 비벼가며 평소 같이 쓰는건
마지막 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말똥말똥한 상태에서 마무리한 부분까지 썼다.
내일 좀 일찍와서 써야지
수요예배는 묘한 매력이 있다.
어중간한 요일에 피곤할 법한 시간에 모이고
7시 반 시작인데 8시가 넘어야 사람들이 꽉 찬다.
( 주일예배 말고 수요예배 정원 기준)
수요 저녁은 주일낮예배 뿐만아니라 주일저녁, 매일 새벽 쯤 나오는 사람들이 나올꺼 같은 예배인듯
말그대로 수요 ‘기도회’ 느낌이라
통성기도 시간이 예배 시작 끝 2번
오늘은 괜시리 교회걱정이 되더라
입을 열고 구하는건 나를 위한 기도이기를 바랬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기도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부끄럽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그 외에 일들은 창피당할 일들 투성이이지만,
이 마음 만큼은 꼭 통했으면 좋겠다.
오늘 말씀 처럼,
그 모든 이유가 한사람 한사람의 구원이길
마음이 온유하려고 애쓰는
심령이 가난하기를 애쓰는
박민영입니다.
2018. 09. 06
마지막 장을 하루 미룬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