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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ggg 에그그 Sep 06. 2018

가장 좋아하는 시간, 여호수아 쓰기 25

여호수아 24:1-7


마지막 장,

졸린 눈 비벼가며 평소 같이 쓰는건

마지막 장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되어

말똥말똥한 상태에서 마무리한 부분까지 썼다.


내일 좀 일찍와서 써야지

여호수아 24:1-7


수요예배는 묘한 매력이 있다.

어중간한 요일에 피곤할 법한 시간에 모이고

7시 반 시작인데 8시가 넘어야 사람들이 꽉 찬다.

( 주일예배 말고 수요예배 정원 기준)

수요 저녁은 주일낮예배 뿐만아니라 주일저녁, 매일 새벽 쯤 나오는 사람들이 나올꺼 같은 예배인듯


말그대로 수요 ‘기도회’ 느낌이라

통성기도 시간이 예배 시작 끝 2번


오늘은 괜시리 교회걱정이 되더라

입을 열고 구하는건 나를 위한 기도이기를 바랬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기도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는 부끄럽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그 외에 일들은 창피당할 일들 투성이이지만,

이 마음 만큼은 꼭 통했으면 좋겠다.


오늘 말씀 처럼,

그 모든 이유가 한사람 한사람의 구원이길


마음이 온유하려고 애쓰는

심령이 가난하기를 애쓰는

박민영입니다.


2018. 09. 06

마지막 장을 하루 미룬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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