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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ggg 에그그 Sep 15. 2018

따라가자, 사도행전 쓰기 8

사도행전 5:12-42



[사도행전 5:38]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사도행전 5:12-42


손가락이 아팠다.

누구는 비가 오면 허리가 아프다던데,

나는 스키장에서 폴대를 저멀리 던지며 철장에 쳐박혔던 내 손가락이 말썽이다.


힘이 안들어간다는 핑계로 오늘도 몇절 못쓰고 자야되나 잠깐 고민했다.


어제도 정확하게 칼퇴 :) 6시 3분에 차를 끌고 올라와 야구장을 다녀와서 졸리다는 핑계로 구퉁이 잠깐 적고 자버렸는데


오늘도 그럴수 없지


그 어느날 보다 무거운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리고 오늘은 더 많은 마음을 받고 또 위로를 얻는다.


오늘 하루종일 받았던 전화기 속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a4에 베인 손가락처럼 피는 안나는데 쓰리고 아팠으니까



2018. 09. 15

아멘


- 이거 점점 손가락 더 안좋아지나 걱정반, 다쓰고 나니 괜찮아서 또 안심반

- Good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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