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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ggg 에그그 Oct 05. 2018

다른 나라에서 살기

비자 받기


1년 정도 선교나가시는 분의 비자 받는 일을 도와드리는 중이다. 그런데 잠깐 사는 것조차 준비부터 쉽지 않더라. 이게 가서 살아갈때 느낄 정서적 이질감은 물론이거니와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는 어려움도 무시할수 없는것 같다.


절차는 왜이렇게 많고,

비자, work permit, 거주증등등 받아야하는데 서류가 정확하지 않아서 이사람 저사람 물어봐야하고


얼굴이 관공서 도장같은 사람들인데도

증명서는 줄줄이 왜이렇게 많은지

영어 번역공증이냐 변호사 공증이냐,

외교관 확인 스티커부터 대사관 운영시간까지


어느 하나 수월한게 없네


한번맡기면 비용도 어마어마할 뿐만 아니라,

하루 안에 다 서류를 넣었다고 해도 5일은 기다려야 한다나 ...


아직 서류 모으는거 말고는 준비된게 없는데 ㅠㅠ

월요일에 나와야하는건 아닌지 걱정스럽다.



최대한 도와드려야하는데

어렵다 ㅠㅠ


대사관에 아는 사람 1 있으면 나으려나,,,

도장 찍힌 서류들이 징글징글하다.


내일은 주말이라 또,,,

일단 공증하시는분께 전화라도 드려야지


2018. 10. 05


물먹은 솜뭉치 같은 마음

한번하고 나면 그 다음은 쉽겠지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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