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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ggg 에그그 Oct 19. 2018

따라가자, 사도행전 쓰기 42

사도행전 25:1-27




사도행전 25:1-27


 마술파우치 안에 수정테이프가 없었다.


새벽에 졸린눈 비벼가며

쓰는데 오타가 안나겠느냐며

물론 정신바짝차리고 쓴다고 했는데

12절쯤에서 땡땡...


진도를 못나가서

점심시간에 밥먹고 산책 후에

자리에 앉았다.


오랜만에 만난 기도친구C양 그랬는데,

필사하면서 다시 은혜를 찾았다니

너무 좋아보인다고 ^^


청첩장 준댔다 ... ㅋㅋㅋㅋㅋㅋㅋ

(결혼 축하 저녁 얻어먹기 였다는)


기도 동역자,

오랜기간 연락을 서로 못했다.

내가 기도에 소홀했던 탓이지 ;;;

그 친구는 늘 강하고 담대하다.

자기전 기도에 나를 빼먹지 않는다고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해줬던

말을 잊지 않는다.


갚을게 많은데

결혼하면 멀리간다고 해서 좀 속상하다.

우리 만남이 하나님 안에서 계속 이어지길


난 기도한다.

내가 다시 찾은 이 은혜도 놓치지 말자 !!


2018. 10. 19

아멘


- 의식의 흐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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