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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ggg 에그그 Oct 19. 2018

color 탓




코스모스를 코스모스라 부르지 못하는

나의 꽃,


서툰 나는

쨍한 종이로, 흐리멍텅한 스케치로

극복.... 못했다.


노란 종이에 그려보자
시작은 사실 낙서
분홍색만 있었어도
아, 애들이 카네이션이냐고 물어봄




이거 가을 코스모스다.

슬프구나


어쩜 둘다 이걸...

...

그래 아직 그 색연필은

6가지 색깔뿐이다.

쨍한거 좋아하는 나는

여리여리 핑크가 없다는


2018. 10. 19

그림그릴때 행복한

서툴지만 색연필을 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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